윤병세 장관 발언 구설수 이어 이번엔 인사잡음

04.02 17:05 | 이진명

'자화자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번에는 '인사 잡음'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2일 외교가에 따르면 김광동 전 브라질 대사(67)를 홍콩총영사에 내정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브라질 대사는 차관급 자리인데 전직 브라질 대사가..

포스코의 거짓말 혹은 무능함

04.01 15:47 | 용환진

"워런 버핏이 저희 회사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저희도 잘 모릅니다."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설마 4.5%나 지분투자했다고 알려진 주주가 현재 얼마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장사가 있을까.현재 관련 규정에 따르면 5%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

'靑문건파문' 조응천···변호사사무실 아닌 식당 개업

04.01 15:39 | 이재철

'"정직하게 몸으로 부대끼며 살고 싶었다…"'청와대 문건 유출 파문'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53)이 변호사 사무실이 아닌 식당을 개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응천 전 비서관은 1일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올초부터 식당..

로봇처럼 들이대라···그럼 연애도 더 잘할 것

04.01 14:53 | 김제림

[비즈니스 인사이트]1818년 소설가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이란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로봇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얘기한 지 200년이 지났다. 요즘은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로봇의 위협은 일자리 경쟁에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내 생애 마지막 사랑 '장수상회'

03.25 15:20 | 이선희

[비욘드무비] 노인들은 "마음은 아직도 젊다"고 말한다. 머리는 하얗게 세고 얼굴엔 주름이 가득한데 "아직도 청춘"이라고 말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믿기지 않는다. 그러나 현 시대 노인들의 문화를 들여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는..

리콴유 싱가포르 前총리 장례식장서 朴대통령과 北리수용 외무상 만날까?

03.24 14:57 | 김기정 김성훈

박근혜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오는 29일 엄수될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지난 23일 청와대가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남북 간 조우가 성사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외국 정상급 지도자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 대통령 사례만 놓고 보면 2000년 6..

슈페리어, 숨은 금융관계사 덕에 싱글벙글

03.13 15:08 | 박수호

[재계인사이드 - 11]슈페리어 하면 골프패션 의류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겁니다. 최경주 선수가 직접 본인 이름을 브랜드로 만들어 유통하는 곳도 슈페리어지요. 패션업계 전통 명가라 알려져 있지만 들여다보니 또 하나 캐시카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에셋디자인투자자문인데요. 2009년에 출범한 에셋디자인투자자문은 김귀열 슈페..

리퍼트 대사 미세수술을 집도한 유대현 교수 실력은

03.09 17:11 | 이병문

[건강플러스 - 2]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빠른 회복세를 보여 10일 오후 퇴원한다.리퍼트 대사가 입은 자상은 얼굴과 팔 부위인데, 한국의 뛰어난 의술에 힘입어 사건 5일 만에 퇴원하게 되는 셈이다.일반인들은 당연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리퍼트 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