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벤츠사랑, 아내의 유혹은 강렬했다…E보다 좋을 수 없다 [세상만車]

. : | 최기성

“여심(女心)은 천심(天心)”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금과옥조’로 삼는 말이다. 반대로 ‘용호상박’ BMW코리아에는 가슴 쓰린 말이다. 벤츠코리아가 국내에서 여심을 장악하며 수입차 제왕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벤츠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물류센터 6조 통큰 투자 쿠팡···그보다 중요한 건 ‘3자 물류’ 첫 발 [홍키자의 빅테크]

. : | 홍성용

쿠팡이 배송조직을 개편합니다. 회사가 직고용한 자체 배송인력 ‘쿠팡친구’의 소속을 바꾸는 겁니다. 쿠팡친구의 옛 이름이 바로 ‘쿠팡맨’이죠. 쿠팡이 직접 고용해 물건 배송을 책임지는 물류 직원들이 바로 쿠팡친구입니다. 이들의 소속이 배송 전문 자회..

형상은 존재하고 형태는 사라진다-건축가 정의엽(下) [효효아키텍트]

. : | 효효

지난 10월 하순 정의엽 건축가와 연락하였을 때 그의 첫 마디는 ‘로스톤’ (LOSTON= Lost Stone)이었다. 최근 3년간 한 가지 주제로 작업한 최종판으로 읽혔다.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은 1970년대~1980년대 지어진 주택과 인프라가 노후화 되었다. 대림동은 전세..

포켓 속에 손 넣어 편하게 클렌징 가능

. : | 이새봄

1인 창업기업 비마인14의 손에 쏙 클렌징 포켓은 기존의 클렌징 티슈와 달리 손을 쏙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 형태로 모양은 마치 이태리 타올을 연상시킨다. 총 20장의 클렌징 포켓이 들어있는데, 기존 휴대용 물티..

미술을 강렬하게 위대하게 세우다 - 건축가 정의엽(上) [효효아키텍트 151회]

. : | 효효

건축가 정의엽은 (‘오사’로 발음)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건축주인 서용선 작가 작품에서 강한 자극을 받았다.서용선은 를 정확하게 설명한다. “ㅇ은 영어식으로 ‘오’로 읽고, ㅅA는 사로 읽는다. ㅇㅅ은 공동건축주인 출판사 연립서가의 ㅇㅅ이며, ㅅA는 ..

욕망과 희망의 경계를 넘다 - 이혜승, 서진석 건축가 [효효아키텍트 150회]

. : | 효효

(2022. 12 준공 예정)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3층 단독 주택이다. 이형(異形)의 대지에 지어진 1층 주택을 3층으로 신축하는 프로젝트였다.차가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좁은 골목, 신축 제한 등 난관이 있었으나 관공서를 상대로 집 주변의 전신주를 옮기는 등..

효효아키텍트(149) ‘바람의 검’으로 파티오(patio·공간)를 만든다-건축가 오신욱(下)

. : | 효효

전원 주택은 단지 내, 단지 주변과의 맥락을 조율하는 게 어렵다. 경남 김해의 흥동 주택은 그 조율을 화이트 파빌리온(white pavillion)을 매개로 사용했다. 앞쪽의 검은색 박스형 단층 건물을 지붕의 흰색 건물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어서 마치 두 개의 건물처..

‘콜록콜록’ 독감 걸리셨나요? 당신도 ‘순진’하시군요! [사이언스라운지]

. : | 이새봄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은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호흡기 질환의 확산이 현저히 둔화됐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뒤로 숨어버린 호흡기 질환은 계절성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