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확진자는 1만명 아래로
30일 실내마스크 해제 변곡점
30일 실내마스크 해제 변곡점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확진자 30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다. 사망자 수는 3만3235명으로, 전 세계에 34번째다.
최근 7차 재유행이 주춤한 가운데 설 연휴 기간 이동이 늘고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일시적인 확진자 반등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연휴는 3년 만에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설 연휴라 고향집 방문은 물론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늘어 확진자 증가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227명으로 지난해 10월 10일(8973명) 이후 105일 만에 1만명 대 밑으로 내려갔다. 전날 1만6624명보다 7397명, 1주일 전인 지난 16일(1만4130명)보다도 4903명 줄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전날 사망자는 26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