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4.2% 오른 것으로 나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1%보다 높았지만, 전달(5.1%)보다 낮아졌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농산물을 뺀 근원 PCE 물가지수는 예상치와 동일한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 근원 PCE 물가지수가 헤드라인 지수 상승률을 넘어선 것은 2021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물가지수가 여전히 연준 목표치(2.0%)를 상회하고 있다. 모하메드 엘 에리안 케임브리지대 퀸스칼리지 총재는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막을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덕식 기자]
기사 상세
국제
3월 PCE 근원물가 4.6%↑ 美 인플레이션 압력 여전
- 입력 :
- 2023-04-28 23:16:32
인기뉴스
2024-05-17 05:39 기준
-
1
최태원 둘째 딸, 올 가을 결혼…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2024-05-16 15:26:39
-
2
“평생 낸 국민연금 64만원, 공짜 기초연금도 64만원”…서민들 뿔났다 [언제까지 직장인]
2024-05-16 09:00:00
-
3
임하룡 “30년전 4억에 산 강남건물 아직 안팔아”...현재 시세 따져보니
2024-05-14 17:07:39
-
4
“아름 다운 외모”…‘56억원’ 세계서 가장 비싼 소, 경매에 나온 이유
2024-05-16 07:37:05
-
5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결혼 7년만에 이혼소송 낸 매킬로이
2024-05-16 00:01:24
-
6
[단독] 김호중 전방위 손절...방송·공연·광고 ‘끙끙’
2024-05-16 14:05:41
-
7
“내 여자 지키는게 우선? 그럼 공직 그만둬야”…안철수, 홍준표 직격
2024-05-16 10:32:24
-
8
“대부분 여성인데, 80대男이랑 같이 자라니”…황당한 요양보호사 구인공고
2024-05-16 17:18:04
-
9
“파혼이 이혼 보다 낫다”…女구독자 고민에 조민의 돌직구, 무슨일 있길래
2024-05-16 14:09:44
-
10
“너무 귀엽다, 다섯번은 보게 돼”…인기폭발 ‘비옷 우산’
2024-05-15 15:4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