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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새 상징 공개…자유·평화·번영 담아

박윤균 기자

입력 : 
2022-10-23 15:51:14
수정 : 
2022-10-23 2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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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양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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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윤석열 정부가 용산 시대의 정체성과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새로운 상징체계(CI)를 23일 공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한민국 자유·평화·번영을 상징하는 새로운 상징체계 디자인을 공개한다"면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용산 시대의 개막과 힘찬 도약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새로운 CI는 옛 청와대 문양이 빠지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대한민국 수장의 상징인 '봉황'이 감싸고 나라꽃인 '무궁화'를 청사 정중앙에 배치한 모습이다. 덕치와 태평성대의 뜻을 담고 있는 상상 속 길조 봉황이 대통령실 청사를 안정적으로 감싸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기원했다. 대통령실은 11월부터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CI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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