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량제 2년 연장될듯
제주도는 2018년 당시 3만1000대가 넘던 도내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5000대로 설정하고 같은 해 9월부터 2년 단위로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했다. 지난해 말에는 적정 대수를 2만8200대로 재산정했다. 작년 말 기준 도내 렌터카 수는 총 2만9800대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렌터카 수를 줄이는 것은 오히려 렌터카 대여비용 상승의 원인이 된다며 반대 목소리도 나온다.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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